ChatGPT로 이미지를 만들 때 프롬프트 한 줄만 바꾸면 결과물이 달라진다는 팁이 다시 퍼졌다.
일본의 AI 컨설턴트 타츠키(@gibkun1)가 올린 글로, 8월 19일 오전 11시 42분(KST) 기준 조회수 93만 7천 회를 넘겼다. 원래는 지난 6월 22일 처음 올렸던 내용을 본인이 다시 인용해 재확산됐다.
이미지 생성 전, 이 한 줄부터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이미지를 설명한 뒤 "JSON 형식으로 프롬프트를 출력한 후에 이미지 생성해"라는 문장만 덧붙이면 된다는 것이다. ChatGPT가 이미지를 바로 그리지 않고, 먼저 스타일·구도·색감 같은 요소를 JSON 데이터로 정리해 보여준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그림을 생성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 방식 | 지시 예시 |
|---|---|
| 일반 텍스트 프롬프트 | "석양이 지는 도시 스카이라인을 그려줘" |
| JSON 구조화 프롬프트 | "위 내용을 이미지 생성 전에 JSON 형식으로 먼저 출력한 뒤, 그 내용대로 이미지를 만들어줘" |
왜 구조화하면 AI가 안 헤맬까
이 기법 자체는 완전히 새로운 발견은 아니다. 구조화 프롬프트(structured prompting)라는 이름으로 이미 여러 이미지 생성 가이드에서 다뤄온 접근이다. 스타일·크기·품질 같은 요소를 자연어 문장 하나에 뭉뚱그리지 않고 항목별로 나눠 지정하면, AI가 어떤 부분을 "그림 내용"으로 읽고 어떤 부분을 "설정값"으로 읽을지 헷갈릴 여지가 줄어든다는 원리다.
답글에서도 비슷한 경험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YAML 형식으로 출력시켜도 효과가 있고, 나중에 사람이 값을 손보기도 편하다고 덧붙였다. 형식이 JSON이냐 YAML이냐보다, 정보를 구조화해서 전달한다는 원리 자체가 핵심으로 보인다.
다만 이는 OpenAI가 공식적으로 권장하거나 발표한 방법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사용자의 반복 경험에 근거한 팁이라, 모든 요청에서 똑같은 수준의 개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블로그 대표 이미지에도 써먹는 법
실무에서 바로 써볼 수 있는 지점은 명확하다. 블로그 대표 이미지나 SNS 카드처럼 구도·색감·분위기를 세밀하게 맞춰야 하는 작업에서, 문장 하나로 뭉뚱그려 요청하는 대신 "먼저 JSON으로 정리해서 보여줘"라고 한 단계를 끼워 넣는 것이다.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통째로 다시 쓰는 대신, 출력된 JSON에서 색상 값이나 구도 항목만 골라 고쳐 재생성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도 실무적으로 유용한 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