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첫 소비자 하드웨어로 화면이 없는 '도넛' 모양 스마트 스피커를 준비 중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보도로, 전 애플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Jony Ive)와 함께 만드는 제품이다.
화면 없는 도넛 스피커, $300의 정체
- 형태: 하키픽 크기의 도넛(링) 모양, 배터리 내장, 화면 없음
- 가격: $300~400 — 일반 스마트 스피커보다 비싸다
- 특징: 카메라·마이크·스피커·조명, 반응 시 스스로 움직이는 가변 부품으로 '살아있는' 느낌
- 경험: ChatGPT 음성 모드의 더 진화된 버전 — 보다 인간적이고 개인화된 대화
- 일정: 올해 공개, 2027년 출시 전망
스피커 하나로 시작하는 오픈AI의 하드웨어 승부
1. 오픈AI의 하드웨어 로드맵 시작점이다. 이 스피커는 오픈AI가 준비 중인 약 5개 하드웨어 제품 중 첫 번째로,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 대체를 노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2. 조니 아이브의 합류가 핵심이다. 아이브는 애플 디자인을 이끈 인물로, 오픈AI 하드웨어에 프리미엄 재질과 감각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3. AI의 '살아있음'을 만드는 시도다. 가변 부품이 반응을 나타내며 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디자인은, 단순 스피커가 아닌 '동반자' 콘셉트를 지향한다.
2027년 출시설, 아직은 블룸버그 보도다
이 보도는 아직 공식 발표가 아닌 블룸버그 단독 보도다. 출시 시기는 오픈AI를 상대로 한 애플의 소송(영업비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오픈AI는 소송을 기각 요청한 상태다.
가격보다 경험, AI 기기가 노리는 다음 자리
화면 없는 AI 기기가 '가격이 아니라 경험으로 승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300~400은 일반 스피커 시장의 가격대와는 다른 선택이다. AI 하드웨어가 스마트폰 너머의 새 범주를 만들 수 있을지, 출시까지 지켜볼 만하다.
관련: The Verge · Engadget · Android Author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