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만에, 그록이 게임보이 롬을 자동차 ECU로 되살렸다

SpaceXAI 그록아톤 2026 우승작 'Nova'는 262KB 게임보이 롬을 1995년식 자동차 ECU 런타임으로 재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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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uush발행 2026.08.14 · 3분 read에디터: Jay Kim

3줄 요약

  • xAI와 스페이스X가 합친 SpaceXAI 가 8월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12시간짜리 해커톤 '그록아톤(Grokathon) 2026'을 열었다. 220명이 참가했다.
  • 참가자들은 최신 그록(Grok) 모델과 X API에 접근해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했다. 상금은 현금이 아니라 텍사스 스타십 발사 참관 초대와 재킷·스티커였다.
  • SpaceXAI는 8월 14일 오전 6시 33분(KST), 공식 X 계정으로 우승작을 발표 했다.

xAI와 스페이스X가 합친 SpaceXAI가 8월 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12시간짜리 해커톤 '그록아톤(Grokathon) 2026'을 열었다. 220명이 참가했다.

그록아톤 2026 우승작 발표 영상 속 화면, 게임보이 롬을 자동차 ECU로 재구축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장면

참가자들은 최신 그록(Grok) 모델과 X API에 접근해 실제로 작동하는 결과물을 만들어야 했다. 상금은 현금이 아니라 텍사스 스타십 발사 참관 초대와 재킷·스티커였다.

우승작은 '바이너리를 읽는 AI'

SpaceXAI는 8월 14일 오전 6시 33분(KST), 공식 X 계정으로 우승작을 발표했다.

1위 팀 'Nova'는 그록에게 바이너리 코드를 깔끔한 C 코드로 역공학(reverse-engineer)하도록 훈련시켰다. 팀원은 @theoc____, @supratikp07, @henryzhangumich 세 명이다.

시작은 262KB짜리 게임보이 롬(ROM) 파일이었다. 12시간 만에 이들은 1995년식 자동차의 ECU(엔진제어장치) 런타임까지 재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12시간 역공학, 검증 루프의 힘

바이너리 리버스엔지니어링은 원래 숙련된 엔지니어가 며칠씩 매달려야 하는 작업이다. 어셈블리 코드를 사람이 읽을 수 있는 고급 언어로 되돌리는 과정 자체가 노동집약적이다.

이 작업을 AI 에이전트가 상당 부분 대신했다는 점에서, 레거시 임베디드 시스템 유지보수나 오래된 하드웨어 복원 작업에 실마리를 준다.

다른 수상작도 있다

순위프로젝트내용
1위Nova게임보이 롬을 자동차 ECU 런타임으로 리버스엔지니어링
2위Signal팔로워의 글·참여 데이터를 그래프로 만들어 게시물 반응을 시뮬레이션
3위ThinkVoice그록 보이스와 뇌 신호 감지 기술로 입을 움직이지 않고 대화

Grokaton 결과는 자체 발표

이 내용은 SpaceXAI 공식 계정의 발표문과 첨부 영상으로 확인했다. 다만 아래는 SpaceXAI 자체 발표 외에 제3자 검증 자료가 없다.

  • 재구축된 ECU 런타임이 실제로 그 차량에서 정상 작동했는지, 별도 벤치마크나 코드 공개는 아직 없다.
  • 수상팀의 소속(개인 참가자인지 특정 기업 소속인지)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AI 코딩 에이전트로 레거시 시스템을 다루는 팀이라면, SpaceXAI 계정에 올라올 후속 기술 공유를 지켜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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