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SpaceX 매출, AI가 로켓을 넘어선다"… 9월부터 역전 전망

머스크가 SpaceX 사내 회의에서 AI 매출이 9월부터 기존 사업을 앞지를 것이라 밝혔다. 확정 실적이 아닌 목표치라는 점은 유의할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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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uush발행 2026.08.12 · 3분 read에디터: Jay Kim

3줄 요약

  • 2026년 8월 11일 공개된 SpaceX 사내 전체회의 영상(약 29분 분량)에서 나온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 X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계정 Nic Cruz Patane(@niccruzpatane) 가 공유한 요지는 "We gotta win here on the AI hardware and AI software... because the future is overwhelmingly AI"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 표면적으로는 발사체·위성 통신 기업인 SpaceX가 AI를 핵심 매출원으로 내세우는 배경에는 xAI·Grok과의 인프라·데이터 결합이 있다. 머스크는 2027년 말까지 AI 컴퓨팅 용량 10기가와트(GW) 온라인화 를 목표로 제시하며, 이 규모가 연 3000억~5000억 달러 매출 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 하드웨어 로드맵은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 자료: Basenor , Tesla Oracle
복고풍 크림색 장난감 로켓 모형과 낡은 하드디스크·전자부품 더미가 나란히 놓인 주황색 배경 정물 사진 — 로켓 사업과 AI 컴퓨팅 인프라가 뒤섞이는 SpaceX의 사업 전환을 은유

로켓보다 AI가 더 번다, 머스크가 사내에서 던진 숫자

2026년 8월 11일 공개된 SpaceX 사내 전체회의 영상(약 29분 분량)에서 나온 일론 머스크의 발언이 X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계정 Nic Cruz Patane(@niccruzpatane)가 공유한 요지는 "We gotta win here on the AI hardware and AI software... because the future is overwhelmingly AI"라는 문장으로 요약된다. 이후 Tesla Oracle, Basenor, Teslarati 등 복수 매체가 같은 영상을 근거로 후속 보도를 냈다. 핵심은 SpaceX의 AI 매출이 이르면 다음 달인 9월부터 로켓 발사 등 기존 사업 전체 매출을 넘어서기 시작하고, 4분기에는 격차를 크게 벌릴 것이라는 전망이다.

로켓 회사가 왜 AI에 이렇게 크게 베팅하나

표면적으로는 발사체·위성 통신 기업인 SpaceX가 AI를 핵심 매출원으로 내세우는 배경에는 xAI·Grok과의 인프라·데이터 결합이 있다. 머스크는 2027년 말까지 AI 컴퓨팅 용량 10기가와트(GW) 온라인화를 목표로 제시하며, 이 규모가 연 3000억~5000억 달러 매출을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드웨어 로드맵은 아래와 같이 정리된다.

구분2026년2027년 말
GPU 아키텍처엔비디아 차세대 아키텍처(Vera Rubin)에 전적으로 의존
온라인 컴퓨팅 파워2GW15GW
매출 목표 산정 기준10GW 온라인화 시 연 3000억~5000억 달러 매출 전망

자료: Basenor, Tesla Oracle

Grok 로드맵, 몇 주 간격으로 이어진다

소프트웨어 쪽 계획도 촘촘하게 공개됐다. Grok 4.6과 4.7을 몇 주 간격으로 연이어 출시하고, 연말 출시 예정인 Grok 5는 SpaceX가 지금까지 생성한 거의 모든 데이터셋을 학습에 통합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버전예상 시점특징
Grok 4.6수 주 내 순차 출시-
Grok 4.74.6 이후 몇 주 간격-
Grok 52026년 연말SpaceX 전 데이터셋 학습 통합 계획

자료: Teslarati

개발자·스튜디오가 지금 봐야 할 지점

스튜디오와 개발자 입장에서 흥미로운 지점은 로켓 매출과 별개로 굴러가는 Grok 생태계의 속도다. 위성 데이터와 발사 운용 데이터까지 학습에 얹겠다는 방향은 다른 어떤 AI 회사도 쉽게 흉내낼 수 없는 데이터 우위이며, API와 툴체인을 다루는 개발자라면 Grok 계열 모델의 업데이트 주기와 성능 변화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특히 몇 주 단위로 이어지는 4.6·4.7 출시 리듬은 실서비스에 붙이는 입장에서 버전 관리 전략을 다시 짜야 할 수도 있다는 신호다.

다만, 확정 실적이 아니라 목표치라는 점

이 발언은 사내 공개 영상에서 나온 목표치이지 SEC 공시 등으로 확정된 실적이 아니다. 매출이 다른 사업을 넘어선다는 것도 이미 실현된 결과가 아니라 머스크 본인의 예측이자 목표라는 점을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머스크의 낙관적 전망이 실제 일정보다 늦어진 전례가 여러 차례 있었던 만큼, 이번 9월·4분기 전망이나 3000억~5000억 달러 규모의 매출 수치도 확정된 결과가 아니라 방향성 정도로 받아들이는 편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